홍상수 감독이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시사회에 불참한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로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홍상수 감독이 신작 시사회에 불참한다.

25일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배급사 NEW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번 작품과 관련해 홍상수 감독의 홍보 활동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언론시사회에서는 상영만 진행되고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김주혁, 이유영 등 주연배우들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6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만난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해외 영화제 등에 모습을 드러낼 뿐 국내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불륜설과 관련해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화가인 영수(김주혁)가 여자친구 민정(이유영)과 다툼 후 일어나는 일을 그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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