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헬로 아이비아이' 김소희가 어색한 팀 분위기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아이비아이'에서는 태국 여행을 떠나는 아이비아이(I.B.I)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의 기내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여왕 게임'을 통해 김소희는 여왕, 이수현은 하녀,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은 백성으로 선정됐다. 김소희는 "수현씨 왜 제 옆에 앉이있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수현은 "언니가 여왕이니까 사바사바하려고 탔죠"라고 답했다.

김소희가 "수현 씨랑 저랑 방 같이 써요"라고 하자 이수현은 "난 이제 죽었어. 일주일 내내 큰일 났어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소희는 양치, 세수 등을 대신 해줄 것을 요구하며 "대신 다음 날 제 피부에 뭐 하나라도 나 있으면 벌점 추가"라고 겁을 줬다.

이수현은 "벌점이 꽉 차면 어떻게 되죠?"라고 물었고 김소희는 "벌점이 꽉 차면"이라며 생각해내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 챈 이수현은 "언니는 착하잖아"라며 애교를 부렸고 김소희는 "미안한데 이렇게 한다고 달라질 건 없어"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김소희는 "저희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친구들이 같이 방을 쓴다고 하는데 저 세명은 어색해요. 저 세 명은 큰일 났어요. 케미 제로"라고 말해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JTBC '헬로 아이비아이'는 데뷔 후 슈퍼스타로 거듭하기 위한 아이비아이(I.B.I)의 고군분트를 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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