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가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영화 '아수라'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개봉한 영화 '아수라'는 개봉 6일째인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 최대 흥행작 '내부자들'과 같은 흥행 추세이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신세계'(10일)보다 월등히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아수라'는 1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만 돌파를 맞이해 '아수라'의 주역인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머리띠를 한 다섯 악인들의 환한 웃음이 눈길을 끈다. 200이라는 숫자 풍선을 든 채, 각자만의 개성을 담은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수라'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수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 및 부산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을 다룬 영화 '아수라'는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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