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 조성하, 임윤아가 tvN '더케이투(THE K2)'에서 그리는 갈등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더케이투(THE K2)' 송윤아와 조성하가 임윤아의 가출을 두고 다퉜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쇼윈도 부부로 생활하는 최유진(송윤아), 장세준(조성하)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를 헤매는 고안나(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진은 귀가한 장세준을 보곤 "안나가 또 도망쳤대요"라고 말했고 장세준은 "안나가 왜?"라고 물었다. 이에 최유진은 "이젠 철이 들 때도 됐는데 핏줄이 그래서 그런가"라며 빈정댔다.

이를 듣던 장세준은 표정을 구기며 "그 아이 잘못되면 우리 계약도 끝인 거 알죠?"라며 최유진에게 반격했다. 그 시각 고안나는 잠옷 차림에 맨발로 탈출,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를 누군가에게 쫓기듯 뛰어다녀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더케이투(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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