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파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다이앤 파 트위터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파가 한국인 남편 및 자녀들과의 한국 방문을 인증했다.

다이앤 파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다섯 명의 가족(Family of fiv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이앤 파와 남편 정승용, 세 자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울 인사동의 한 골목에서 찍은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1990년 미스 뉴욕 출신인 다이앤 파는 영화 '디보스트 화이트 메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로스웰' '레스큐 미' '넘버스' '캘리포니케이션' '어바웃 체리' 등과 영화 '더 드류 캐리 쇼' '쎄크리파이스' '더 써드 네일'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2006년 2살 연상의 한국인 정승용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다이앤 파 친구의 약혼식에서 처음 만났으며 정승용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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