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수민 기자]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어반자카파가 지난 26일 오후 데뷔 8년만에 첫 팬사인회를 열며 인기를 실감했다. 서울 보라매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에서는 남녀노소 불문 외국인까지 많은 팬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팬들과 눈을 맞추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모습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팬사인회를 찾아온 팬들의 질문에 현장에서 직접 대답해주며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즉석에서 모든 팬들과 셀카를 찍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제안하기도 해 약 70여 명의 팬들과 모두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특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와 수록곡'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다 좋아'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음악방송 등에서 검증된 재치 있는 말솜씨로 직접 진행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선보여 더욱 재미를 더했다.

데뷔 첫 팬사인회를 마친 어반자카파는 "데뷔 후 첫 팬사인회였던만큼 설레고 반가웠다. 오랫동안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사인회를 찾아준 팬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사운드 베리 페스타 2016'에 참가할 예정이며 곧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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