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복면가왕' 바람돌이 정체는 포스트 브라운아이드 소울로 평가되는 빅브레인 윤홍현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0연승 행진에 나서는 음악대장과 이를 막으려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노래요정 바람돌이'와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조덕배의 '꿈에'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농익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은 1973년생에서 1958년생까지 갖가지 추측을 낳았다. 산들은 "저희 나이 또래라고 보기에는 세상을 너무 겪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제가 아는 형님 중에 홍서범 형님이 있는데 그 분 같다"고 예상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바람돌이'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결과는 '하면된다'가 3표차로 '바람돌이'를 눌렀다. 이에 '바람돌이'는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빅브레인 윤홍현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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