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아이닷컴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팀을 탈퇴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싱글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데뷔한 미쓰에이는 한국인 수지, 민과 중국인 지아, 페이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대표곡으로는 '배드 걸 굿 걸' '남자 없이 잘 살아' '허쉬'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이 있다.

지아는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베이징에서 무도학원을 다니던 중 2006년 JYP오디션에 합격했다. 2007년부터 3년 간 연습기간을 거친 후 데뷔했으며 중국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미쓰에이 멤버 지아와 페이의 계약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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