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에서 탈락한 DSP 연습생 윤채경과 조시윤이 홍대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 - V앱)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DSP 연습생 윤채경과 조시윤이 홍대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8일 오후, 윤채경과 조시윤은 네이버 V앱을 통해 깜짝 게릴라 공연을 생방송 했다.

앞서 윤채경과 조시윤은 5일 V앱 '영지가 생생하게 전하는 시윤X채경의 모든 것'에 출연해 "하트 갯수가 150만이 넘으면 홍대서 'PICK ME'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하트 갯수는 150만이 넘었고, 윤채경과 조시윤은 공약을 실천하러 온 것.

이날 윤채경은 홍대 한가운데에서 '프로듀스101'에서 모든 연습생이 연습했던 'PICK ME' 무대와 윤채경과 조시윤이 각각 포지션 평가에서 연습했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꾸몄다.

윤채경은 "공연 어땠냐"며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소통했고 조시윤은 "저희는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시윤은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채경과 조시윤은 레인보우의 'KISS' 노래를 부르며 사탕을 나눠줬고 즉석에서 팬들의 소원인 셀카 찍어주기, 애교를 들어주며 다양하게 팬들의 호응에 답했다.

한편, 조시윤은 '프로듀스101'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41위 아쉽게 탈락했으며 윤채경은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6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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