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데 대해 탄성이 쏟아진 가운데, 그의 '두 얼굴'이 눈길을 끈다.(사진=정지훈 인스타그램)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데 대해 탄성이 쏟아진 가운데, 그의 '두 얼굴'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준VS해준"이라는 글과 함께 환생한 이해준과 진짜 이해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지훈 1인 2역 장난 아니더라",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연기 물 올랐네", "정지훈 몸매 여전히 대박이구나"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지훈(비)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2회에서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30대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지훈은 선진그룹 차회장(안석환 분)의 혼외자이자 백화점의 새 점장인 '진짜 이해준' 역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완벽한 1인 2역을 소화했다", "정지훈 신들린 연기력이다",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해준으로 환생한 정지훈은 자신의 다부진 근육질 몸매에 도취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화제작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후속작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비, 오연서, 이민정, 김수로, 이하늬, 김인권, 라미란, 최원영, 윤박 등이 출연하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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