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카라 전 멤버 구하라가 '베이비시터' 출연을 검토 중이다.

구하라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스포츠한국에 "구하라가 KBS 2TV 4부작 '베이비시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제안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구하라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명문대학교 영문과 출신 베이비시터 장석류다. 구하라가 출연을 결정 짓는다면 2011년 SBS '시티헌터'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3월 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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