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감독판이 200만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배급사 (주)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의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26일 오전 누적 관객 수가 200만 1,179명을 기록하며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이래 27일만에 2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기존의 개봉작의 확장 버전인 감독판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러닝타임이 3시간에 달하는 등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기존 극장판 관객 수가 707만명에 감독판이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내부자들'은 역대 첫 900만 돌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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