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박수홍의 과거에 대해 유재석이 언급하고 있다. (사진=방송 캡쳐)
'님과 함께2' 박수홍, 유재석 "박수홍 인기 많을 때 나 엄청 무시해" 남희석도 증언

'님과 함께2' 박수홍이 화제인 가운데, 박수홍과 유재석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8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20년 전 박수홍이 인기 많았던 시절 자신을 무시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박수홍은 이소연과 송지효 모두에게 이상형으로 선택받지 못하자 화를 냈다. 급기야 송지효는 박수홍의 짧은 반바지가 이상하다고 지적했고 박수홍은 바지를 더 걷어 보이며 "이렇게 방송할 거다"고 응수했다.

계속된 타박에 박수홍은 "나도 저 여자들이 싫다"고 투정했고, 유재석은 박수홍을 놀려댔다.

특히 유재석은 "저 형이 예전에 인기 많을 때 나 엄청 무시했다"고 폭로했다. 남희석 또한 당시 광경을 목격했다며 증언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박수홍이 황석정과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황석정은 "오빠라고 해드릴까요? 오빠라고 하기에는 나보다 너무 어려 보인다"고 박수홍의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님과 함께2' 박수홍은 "왜 이러시냐"며 황석정의 팔을 가볍게 터치했다.

황석정은 "어머"라며 쑥스러워했고, 박수홍은 "내가 성추행한 줄 알았다"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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