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배우 민송아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 캐스팅됐다.

민송아는 현재 방영중인 '달콤살벌 패밀리'에 10회부터 합류해 감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보여준 박상궁의 '악녀' 이미지와 상반되는 오지랖 넓고,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긍정적인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콤살벌 패밀리' 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이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정준호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려낸 휴먼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청소년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왕의 얼굴'에서 김규리의 오른팔 박상궁 역을 맡아 강렬한 악녀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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