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밸류컬처앤미디어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배우 홍종현과 정소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감독 허은희, 제작 ㈜유비콘텐츠, ㈜유비컬쳐) 제작진은 9일 극중 환(홍종현)이 보낸 첫번째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상 메시지는 7가지 시리즈로 구성, 그 첫 번째는 “웰컴 투 원더랜드”다.

첫 번째 메시지 “웰컴 투 원더랜드”는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홍종현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기다림과 반가움, 떨림 등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은 홍종현의 눈빛은 그 어떤 대사보다 더 강한 인상과 여운을 안겨주며, 보는 이의 마음을 압도한다.

영상 속 잔잔히 흐르는 피아노의 선율 또한 환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순수함을 극대화시켜주며 마치 다른 공간에 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따사로운 햇살과 푸른 수풀 속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가득한 곳을 혼자 거니는 홍종현의 모습은 ‘원더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준다.

짧은 영상에서도 여심을 자극하는 배우 홍종현의 존재감을 보여준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환(홍종현)이 보낸 메시지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꿈과 현실이 뒤섞인 ‘원더랜드’에서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신비로운 소년의 잔혹한 비밀을 그린 작품. 영화계가 주목한 대세 배우 홍종현과 정소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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