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스포츠한국 최재욱기자] ‘풍선껌’ 이동욱의 센스와 배려가 빛났던 ‘별별 매너 모음집’ 6종 세트가 공개됐다.

이동욱은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실력을 자랑하는 한방 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다. ‘로코킹’이라고 불릴 만큼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로맨스 연기로 수차례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던 이동욱이 또 한 번 ‘풍선껌’을 통해 보여줄 달콤 연기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풍선껌’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서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 ‘매너 손’, ‘매너 무릎’, ‘매너 시선’, ‘상남자 어부바’, ‘이몽룡 그네밀기’ 등 친절함은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는 ‘훈남’으로 활약하게 될 이동욱의 면모가 안방극장의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이동욱이 다양한 상황에서 각종 ‘심쿵 매너’를 발휘하는 모습들이 포착돼, 설렘을 더하고 있다. 먼저 이동욱은 해먹에 관심을 보이는 박희본을 위해 구부리고 앉은 채 타기 쉽게 해먹의 높이를 낮춰주는가 하면, 다친 박희본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눈빛과 함께 물티슈를 건네는 센스를 보여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골목길에서 넘어진 박희본이 민망해 할까봐 뒤돌아서서 묵묵히 기다리는 자세로 진정한 ‘매너남’의 자태를 드러내며 달콤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무릎을 꿇고 손수 박희본의 하이힐을 벗겨 주는 ‘특급 배려’로 여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기도 했던 터. 뿐만 아니라 정려원이 탄 그네를 뒤에서 밀어주거나 술에 취한 채 인사불성이 된 정려원을 단숨에 업고 길을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너가 깃든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젠틀맨’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은 극중에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고, 위하는 넒은 마음 씀씀이로 촬영장의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며 “‘모태 젠틀맨’ 이동욱이 ‘매너남’의 진수를 선보일 ‘풍선껌’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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