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둘째 형부 된 조재범, 4달전 채정안과 방송서 '썸남썸녀
한혜진 둘째 형부 된 조재범, 4달전 채정안과 방송서 '썸남썸녀'

배우 한혜진의 둘째 언니이자 김강우의 처제인 한가영씨가 셰프 조재범씨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방송서 배우 채정안과의 다정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12일 오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씨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조재범 셰프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한가영씨와 결혼한 조재범 셰프가 지난 6월 출연했던 SBS '썸남썸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조재범 셰프는 채정한과 함께 요리를 만들었다. 채정안은 조재범에게 "옛날에 정말 마르지 않았냐"며 과거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렸다.

말이 없고 수줍음을 타는 조재범 셰프에게 채정안은 "말이 없는 편인데 주로 대시를 받는 쪽이냐"고 물었다. 그는 "제가 하는 편이다"고 말하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채정안이 그의 땀을 닦아주자 떨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가영 씨와 조재범 셰프의 결혼식에는 한혜진의 첫째 형부 배우 김강우 등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 가정을 꾸리게 된 두 사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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