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송종국, "박잎선 나 때문에 연예활동 접어"...결국 재혼도 실패
이혼 송종국, 결국 재혼도 실패..."박잎선 나 때문에 연예활동 접어" 고마워했는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재혼한 아내 박잎선과도 헤어지는 아픔을 겪은 가운데 박잎선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송종국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박잎선이 연예계 활동을 접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당시 송종국은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연기, CF 활동을 했다"며 "결혼 직전 유명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는데 나랑 결혼을 하며 그 꿈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또한 송종국은 부인과의 첫 만남과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잎선은 과거 박연수라는 예명으로 탤런트 활동을 한 바 있다. 영화 '눈물', 아침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 출연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3년 6월 첫 번째 부인과 결혼했지만 2005년 5월 이혼했다. 송종국과 박잎선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아들 지욱·딸 지아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이혼 후에도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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