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이혼 송종국
박잎선 이혼, "송종국 씨와 사는 게 연기, 연기같은 부부생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세바퀴'에서는 연기를 하다가 연애 감정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박잎선은 "배우로서 아이돌과 (멜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예전에 연기 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잎선은 "지금도 그렇다. 송종국씨와 사는 게 연기"라면서 "연기 같은 부부생활"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6일 한 연예매체는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종국과 박잎선 양측은 이날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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