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내 딸, 금사월’ 윤현민과 박세영의 앙숙 케미가 폭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9회에서는 찬빈(윤현민)과 혜상(박세영)이 유학생활 끝에 귀국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세월은 흘렀지만 마리(김희정)와 국자(박원숙)의 찬빈을 향한 지극한(?) 사랑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플래카드를 걸고 요란하게 찬빈을 맞이한 마리는 동치미 국물을 찬빈에게 권하지만 먹지 않겠다며 팔로 휘젓자 옆에 걸어오던 혜상이 동치미 국물을 뒤집어쓰게 된다고.

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상이 옷이 젖어 화가 난 모습과 찬빈은 별일 아니라는 듯 혜상에게 돈을 내미는 모습이 보인다. 무엇보다 첫 만남부터 안 좋은 일로 엮이게 된 혜상과 찬빈이 향후 어떤 에피소드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한편, 성인 연기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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