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최시원과 여심 녹이는 '햇살 미소' 발사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박서준과 최시원의 인증샷이 화제다.

박서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ith Siwon 1987"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서준과 최시원이 다정하게 브이 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서준과 최시원은 가을 남자를 연상케 하는 댄디한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그녀는 예뻤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서준은 1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에게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준(박서준)은 두려움에 휩싸인 채 빗길에서 홀로 차도를 거닐다 혜진(황정음)에게 발견됐다.

성준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쏟아지는 비에 온몸이 젖어 떨고 있었다.

걱정하는 혜진에게 성준은 "됐어. 가 그냥" 했다. 이에 혜진은 "어떻게 그냥 가요. 그럼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까요?"라고 했지만 성준은 "가라고 그냥. 제발 그냥 가줘. 부탁이야"라며 호소했다.

성준의 눈은 눈물로 젖어있었다. 결국 혜진도 성준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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