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신인배우 임지현이 '그녀는 예뻤다'에 합류한다.

임지현은 MBC 새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어설픈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을 맡아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에서 은영은 글 쓰는 일을 좋아하는 문학소녀이면서 칼 같이 자른 풍성한 앞머리에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커다란 원형 안경을 쓰고 다녀 독특한 사람들이 모인 '모스트' 안에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무엇보다 최근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서 어린 윤영으로 상큼한 고등학생의 매력을 발산했던 임지현은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주목할만한 신예로 급부상했다.

또한 표정에 따라 풋풋함과 성숙함을 순식간에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독보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성준(박서준)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오는 16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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