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현정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의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29일 MBC MUSIC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측은 걸스데이의 짐 싸는 모습이 담긴 셀프 카메라를 미리 공개했다.

영상 속 걸스데이 멤버들은 여행지인 오키나와로 떠나기 하루 전 날 각자 자신이 직접 짐을 싸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셀프 카메라 촬영에 나섰다.

먼저 리더 소진은 캐리어에서도 맏언니 다운 꼼꼼함을 어필했다. 공항 패션부터 각종 생필품은 물론, 섹시한(?) 속옷까지 미리 챙겨두는 준비성을 보여줬다. 혜리는 평소 말괄량이 이미지에 맞게 변환 어댑터, 일명 돼지코를 콧구멍에 넣거나 본인의 사진이 담긴 사진 액자를 여행 필수품으로 챙기는 등의 돌발행동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유라는 대형 선풍기와 컴퓨터, 의자 등을 오키나와 여행 '필템'으로 꼽으며 못 말리는 4차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은 민아는 아이돌 답지 않은 초심플한 캐리어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 가득한 걸스데이의 숙소 풍경이 담긴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8월 3일 저녁 7시 엠비씨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