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재욱기자] 배우 이준기의 촬영장 대기 시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의 촬영장 대기 시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다양한 모습으로쉬는 시간을 보내며 눈길을 모은다.

드라마는 보통 한 컷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때때로 카메라나 세트가 설치 되는 대기 시간이 생기는 편이다. 이준기는 이러한 대기 시간도 알뜰하게 드라마 촬영을 위해 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주로 이준기가 쉬는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스태프들이나 배우들과의 대화다. 이준기는 드라마에서 함께하는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피곤하더라도 현장에서 먼저 스태프들에게 말을 걸고, 배우들과 의견을 나누며 촬영에 임한다.

또한 모니터링 역시 최선을 다해 하는 배우다.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스태프들이 촬영해주는 모니터 카메라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고, 반영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한다. 밤샘 촬영이 이어가지만, 본방송 역시 놓치지 않고, 촬영장에서 DMB를 통해서라도 챙겨본다는 후문이다. 매 회 계속되는 이준기의 호평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 6회 방송 분에서 김성열(이준기)과 귀(이수혁 분)가 120년 만에 만나 대결을 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김성열을 발견한 조양선(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끝나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매 주 수, 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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