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앨범 준비로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요리 솜씨 뽐내

가수 이승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가수 이승기가 이제는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등극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6집 정규 앨범 '그리고...'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발라드의 황태자'의 행보를 보이는 있는 이승기는 새 음반을 준비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는데 이와 관련한 현장 메이킹 컷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당시 밤샘 작업을 불사하며 노력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셰프 승기'로 변신한 훈훈한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이승기는 그동안 요리 학원을 다니며 요리 솜씨를 키워 왔다. 이에 이승기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닭가슴살 파니니'를 만드는 등 갈고 닦았던 요리 솜씨를 십분 발휘했다고 한다.

특히 이승기는 파니니를 구울 수 있는 전기 그릴부터 치아바타 빵과 치즈, 야채와 소스 등 파니니 안에 들어갈 재료까지 빈틈없이 준비했으며, 하루 전날 닭가슴살을 카레가루와 올리브유, 후추 등에 미리 절이는 등 꼼꼼한 재료 손질까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가수 이승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의 이번 요리에 감동한 스태프들은 극찬을 쏟아냄은 물론 이승기도 본인이 만든 파니니를 한입 베어 물고는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가수로 오랜만에 복귀한 이승기는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전곡 음원 공개에 이어 음반 발매까지 연이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2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가 6집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욱 성숙해진 이승기의 매력이 발휘됐다. 이번 정규 앨범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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