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2015년 첫 'WHO'S NEXT'의 주인공은 빅뱅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빅뱅의 컴백과 관련한 의문의 날짜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YG는 4월 1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배경 위에 ‘BIGBANG’ 글씨와 함께 ‘ 2015. 05. 01’부터 ‘2015. 09. 01’까지 5개월간 매월 1일의 날짜를 표기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날짜들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YG는 25일, ‘WHO’S NEXT?’라는 글씨와 함께 ‘20150401 AM 09:00’라고 쓰인 다이너마이트 이미지가 담긴 티저를 처음 선보인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다이너마이트가 불타오르며 폭발할 듯한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했다. 4월 1일 오전 9시 공개될 프로젝트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

결국 티저 이미지를 통해 2015년 YG가 선보인 첫 'WHO'S NEXT'의 주인공이 빅뱅으로 밝혀지긴 했으나 의문점은 남았다.

지드래곤은 3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이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티저 이미지 속 공개된 날짜들이 과연 빅뱅의 새 앨범과 신곡에 관한 것인지, 월드투어 혹은 또다른 깜짝 이벤트에 대한 것인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또 2012년 ‘스틸얼라이브’ 이후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빅뱅인 만큼 어떤 장르 혹은 콘셉트로 무장했을지도 관심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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