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김소희 인턴기자]배우 서인국이 설을 맞이해 스포츠한국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17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왕의 남자’ 종영 후 오랜만에 울산에 계신 부모님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이 ‘왕의 얼굴’ 촬영으로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 했는데 오랜만에 뵐 수 있게 되어 기뻐한다. 서인국이 울산에 계신 부모님께 작은 카페를 차려 드렸는데 벽 한 가득 걸려있는 자신의 얼굴을 드디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들떠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의 소속사는 “서인국은 가족들과 설을 보낸 후 다음 날인 20일에 새로 발매되는 일본 앨범 프로모션 차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꽉 찬 설날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스포츠한국 독자들에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과 한 자리에 앉아 맛있는 식사 하셨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풍성한 설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지난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부른다‘로 데뷔한 서인국은 5일 종영한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왕의 얼굴‘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섰다. 선조와 첫 번째 후궁이었던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군주의 자리에 오르는 광해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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