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SBS 주말미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ㆍ연출 오진석)의 한주현이 치어리더로 변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다.

청춘유기농드 ‘모던 파머’(현대농부) 10월 26일 4회 방송분에서는 마을체육대회 장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10월 25일 방송분에서 ‘불자’ 즉 ‘불법체류자’로 쫓기던 화란(한주현)은 기준(곽동연)과 부딪혔고 이후 그의 등에 업힌 뒤 도망을 다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을 살려준 기준에게 호떡을 건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둘이 등장할 당시 ‘여명의 눈동자’ 배경음악이 흘러 관계에 대한 암시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10월 26일 방송분에서는 하두록리를 포함한 '소울면'마을의 체육대회에서 화란은 매력적인 치어리더로 변신하게 되는 것. 귀여운 머리띠에다 흰색 땡땡이가 들어간 빨간 치어리더복을 입고 등장한 그녀는 다른 치어리더인 디아나(마리아), 황이지(조우리)와는 달리 트레이드마크인 앞머리 내리기를 고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극중 체육대회에서도 그녀는 기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건네면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살 예정.

한편 록밴드 멤버 4인방인 이민기(이홍기)와 강혁(박민우), 그리고 유한철(이시언), 한기준(곽동연)은 크고 작은 사건을 터트리는 바람에 마을 주민들에게 찍히면서 쫓겨날 뻔 했지만, 윤희의 제안으로 이번 체육대회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다시한번 배추재배에 대한 기회를 노린다.

SBS 주말미니드라마 ‘모던파머’는 귀농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나간다. 그리고 한주현이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깜찍한 매력을 선보일 마을체육대회 장면은 10월 26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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