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외강내유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과 ‘즐거운가’에서 언제나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병만이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서 매 기수를 책임지는 듬직한 ‘병만 족장’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터득한 치열한 생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멤버 모두가 안전하게 극한의 야생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생존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즐거운가’에서는 프로그램을 위해 중장비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열혈 일꾼 김씨’로 변신, 자신의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있는 만큼 기초공사를 위한 철사 묶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교육해 가며 멤버들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김병만이 프로그램 속에서 선보이고 있는 리더십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언제나 강하고 듬직한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는 동시에 따뜻하면서 포용력을 겸비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까지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협소한 잠자리 공간 때문에 집 밖에서 잠을 자는 멤버들을 위해 남몰래 덮을 거리를 만들어 주고, ‘즐거운가’에서는 솔선수범하여 집 짓기 작업에 임하며 고된 노동에 지친 멤버들을 다독이는 등 겉으로는 강하면서도 속은 따뜻한 ‘외강내유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김병만은 세계 곳곳의 정글과 국내의 전원 생활을 오가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리더십이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안방극장을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기에 앞으로 선보일 남다른 활약 역시 기대된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고 있는 ‘즐거운 가’는 내달 12일부터 오후 수요일 11시로 편성이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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