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사진 출처-tvN 방송화면 캡쳐)
신아영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은 강용석과 하버드대 동문임을 밝히며 그와 처음 만났을 때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신아영은 강용석과 인사를 나누며 "하버드 동문회에서 봤다"고 반가워했고, 강용석은 "마이클 센델 특강에서 처음 만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이어 "내가 인사를 하며 아나운서라고 말했더니 (강용석이) 고개를 돌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아나운서 비하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기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요즘 아나운서 분들과 일을 많이 해서 치유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주리가 신아영과 데스매치 끝에 탈락했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강용석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영 아나, 강용석이랑 하버드 동문이었다니", "신아영, 스펙 대박인거 같다", "신아영, 강용석 재치있게 넘어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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