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믹스앤 매치 사진 출처-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믹스앤매치'의 진행방식이 공개됐다. 비아이-바비-김진환은 고정ㄷㅙㅅ고, 나머지 6인은 경합을 펼쳐 최종 7인의 멤버가 결정된다.

YG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현석 YG 대표프로듀서를 비롯해 '윈' B팀 비아이(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를 비롯해 '뉴 페이스'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참석했으며, 대성과 유인나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믹스앤매치’는 지난해 신인 보이그룹 승리팀을 선발했던 케이블채널 엠넷 ‘후이즈넥스트:윈’(WHO IS NEXT : WIN)에 이은 YG의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제까지 YG 연습생들이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 등장하는 YG 연습생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아이(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등 ‘후이즈넥스트:윈’의 패배팀과 새롭게 합류한 연습생 3명까지 총 9명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이 실력, 매력, 개성을 겨뤄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된 YG의 새 보이그룹이 되기 위해 치열한 배틀을 벌이게 된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1년 전 서바이벌 '윈(WIN)'에서 A팀이 승리해 위너 멤버가 확정된 후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믹스앤매치'는 이달 중 엠넷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