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이슈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가수 로이킴이 노숙자들을 돕는 일에 재능기부를 했다.

로이킴은 최근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의 커버를장식했다. 빅이슈는 사회 각계각층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지는 대중문화 잡지다. 로이킴은 빅이슈의 좋은 뜻에 동감하며 메인 커버 및 잡지 내부에 사용되는 화보와 관련한 초상권을 재능 기부 했다.

로이킴은 “빅이슈에 대해 인터넷 등을 통해 처음 정보를 접했을 때 정말 좋은 취지라고 생각했다”며 “실제 촬영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아낌없이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로이킴은 화보 촬영 내내 시종일관 개구쟁이 같은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모습에서 뇌쇄적인 눈빛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을 들었다.

로이킴은 오는 가을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현재 음악작업에 매진 중이다. 가을 음악 활동 준비 외에도 의류 모델,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하반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로이킴이 메인 커버를 장식한 90호 빅이슈는 8월 14일부터 서울, 대전의 주요 지하철 역사 앞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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