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극본을 토대로 한다.
김성오는 극 중 백두산 교룡(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 사담 역을 맡았다. 사담은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려 세상 지배를 꿈꾸며 기산군을 꾀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는 이린(정일우)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더블케이E&M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불문하고 김성오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야경꾼일지’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본인도 단단한 각오로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번 새로운 연기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배우의 모습으로 작품 속에서 인사드리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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