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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꽃할배’ 4인방의 활약이 매섭다. 배우 박근형이 주연을 맡는 영화가 만들어 진다.

6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형은 영화 ‘그랜드 파더’(감독 이서ㆍ제작 한이야기)에 출연한다.

‘그랜드 파더’는 위기에 처한 손녀딸을 구하기 위해 나선 할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박근형은 월남참전 용사 출신인 기광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암 니슨이 영화 ‘테이큰’을 통해 액션스타로 주목 받았듯, 박근형 역시 ‘그랜드 파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녀딸 보람 역은 영화 ‘일대일’ ‘베테랑’ ‘상의원’ ‘마담뺑덕’ 등에 연이어 캐스팅돼 충무로의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박소담이 물망에 올라 있다. ‘그랜드 파더’ 측은 여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내달 중순 크랭크인 한다.

제작사 한이야기 측은 스포츠한국에 "캐스팅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근형은 지난 2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즌2 -스페인 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일일극 ‘엄마의 정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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