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앙큼한 돌싱녀’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연출)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앙큼한 돌싱녀’는 3월 5일 방송된 3회가 시청률 10.3%를 기록한 것 외에는 줄곧 한 자리수의 시청률을 이어갔다. 비교적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로맨틱 코미디의 힘을 십분 살려낸 주인공 주상욱ㆍ이민정의 열연이 빛났다는 평가다.

이날 차정우(주상욱)과 나애라(이민정)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두 번째 결혼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골든 크로스’는 5.1%의 시청률을, SBS ‘쓰리 데이즈’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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