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배우 이보영이 SBS 드라마 ‘신의 선물’(극본 최란, 박예경ㆍ연출 이동훈)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23일 오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임 워프라는 새로운 장르와 엄마로서의 연기 변신은 내게 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기간 내내 극 중 수현이와 하나가 되어 내 아이를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고군분투 하였다”며 “빡빡한 촬영 일정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극 중 아이를 잃은 엄마 수현 역을 맡아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범인에게 무차별적인 구타를 당하는 장면과 비를 맞으며 아이를 찾아 다니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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