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배우 이태임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이태임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극 ‘달래 된, 장국’ 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태임은 극 중 드높은 자존심과 예쁜 외모, 명석한 두뇌를 갖춘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의 외동딸 다해 역을 맡았다. 안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야 마는 성미로 준수(남궁민)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12년 후 대학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가 돼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왔던 유준수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또다시 달래(이소연)가 나타난다.

다해와 준수, 달래의 어린 시절은 각각 류효영과 이원근, 윤소희가 맡는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 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이다.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