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접대사진· 대기업 스폰서설은…" 입 열어

　

유이 해명

'유이 해명'

애프터스쿨 유이가 스폰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유이는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대기업 스폰서설과 인터넷에 퍼진 야한 합성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유이는 "스폰서라는 소문을 인터넷을 통해 알았다. 내 이름을 치면 '유이 스폰서', '유이 접대 사진'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떴다"며 "심지어 친한 친구가 '나한테는 말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이는 "처음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면 정말 사실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해명할 기회를 계속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이 해명

유이는 "접대사진 유포자들을 찾아냈다. 그런데 주부, 초증학생, 직장인들이었다"며 "그 중에는 평범하게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있는 분들도 있었다"고 말해 MC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가 "모든 아이돌에게 스폰서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왜 그런 풍문이 생겼다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유이는 "애프터스쿨 합류 이후 큰 관심을 받으며 대형 CF들에 연달아 발탁되는 모습이 이런 소문을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들도 "만약 스폰서가 있었다면 지금도 계속 그 광고들을 찍고 있었을 거다. 그런데 지금 그 CF 다 떨어져 나갔잖아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 해명을 들은 누리꾼들은 "합성사진 딱 봐도 티 나는데" "많이 속상할 듯"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네" "유이 예쁘고 착한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