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도 동행

배우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등이 미국으로 떠난다.

이들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ㆍ이하 상속자들)의 촬영을 위해 9월3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상속자들'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제작진이 이미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약 3주간 촬영 후 9월말 귀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호 박신혜 등은 미국 LA와 말리부 해변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촬영 분량은 '상속자들'의 초반에 공개됐다. 재벌가 자녀들의 고급스러운 삶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트렌디 드라마다. 재벌가의 상속자, 고급리조트의 상속자, 권력의 상속자 등이 가난을 상속받은 이들과 어우러져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외에 최진혁 윤손하 최원영 박형식 임주은 등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은 '주군의 태양'을 후속해 10월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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