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성공리에 마쳐

배우 주원이 신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대만을 첫 방문한 주원은 타이페이 공항에 몰린 현지 취재진과 어마어마한 환영 인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열린 팬미팅에는 대만 팬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팬들까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원은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즉석 게임을 함께 하며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팬미팅 자리에서 주원이 직접 부른 노래실력에 매료돼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대만의 한 관계자는 “주원은 중국어권에서 원하는 외모 연기 노래실력까지 두루 갖춰 최고의 한류스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칭찬했다.

주원은 "대만에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많은 분이 환영을 해줘서 고맙고 감동을 받았다. 다음에 또 찾아 뵙겠다.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KBS2 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에 출연하고 있는 주원은 새 영화 ‘온리 유’에서 최고의 프로파일러 경찰 역을 맡아 김아중과 연기 호흡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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