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문채원이 흙투성이 열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내달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의 주인공 송중기와 문채원이 위험천만한 만남을 연출해 두 사람에게 다가올 폭풍 같은 운명을 예고했다.

특히 흙투성이가 된 채 누워 있는 문채원과 그 옆에 앉아 화가 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은 왜 송중기가 저렇게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는지,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두 사람은 35도 폭염 속 진행된 촬영에서 흙투성이가 되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등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송중기-문채원 흙투성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라이더 커플 같다! 실제 커플 같은 느낌이 솔솔", "송중기, 문채원 정말 잘 어울린다. 두 사람 연인 호흡 완전 기대된다", "흙투성이 얼굴인데도 비주얼 최고 커플 '차칸남자' 빨리 보고 싶다", "송중기, 문채원 흙투성이 열연!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드라마 '차칸남자'에서 송중기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다른 여자 문채원(서은기 역)을 이용해 복수를 결심하는 남자 강마루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뛰어든 남자 송중기(강마루 역)에게 거침없이 빠져드는 서은기 역을 맡아 송중기와는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차칸 남자'는 오직 사랑만이 전부였던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의 여정과 그 끝에서 깨닫게 된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세 사람의 진한 사랑과 복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는 내달 12일 밤 9시 55분 '각시탈' 후속 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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