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이 찍은 사진에서 그녀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싸이 하이 부츠만 신은 채 누드로 포즈를 취했다. 풍성한 머리카락을 뒤로 젖힌 채 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며 바비인형같은 옆 라인을 드러낸 그녀는 특유의 우아한 매력으로 선정적인 사진을 완성했다.
미란다 커는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싸이 하이 부츠를 정말로 사랑한다. 정말 섹시하고 재미있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그녀는 자신의 누드 사진이 온라인으로 공개되지 않도록 잡지 측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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