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계약 맺어…중장년 층도 공략

걸 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이민호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두 사람이 모델로 활약 중인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측은 스포츠한국에 “두 사람 덕분에 매출이 200% 신장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 윤아가 광고와 화보에서 착용했던 상품들은 완판을 기록,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윤아 효과’가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 2월 말에 선보인 재킷의 생산물량 약 1000여벌이 출시 40일만에 93%가 판매된 것.

지난해 F/W시즌부터 아이더와 함께 한 두 사람은 최근 재계약을 맺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와 윤아는 TV 광고와 화보를 통해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더 관계자는 “두 사람은 40~50대 층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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