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 7월호서 미모 뽐내

“제 자랑은 아니지만….”

배우 정소민의 유행어가 꼭 들어 맞을 법하다. 최근 공개된 패션매거진 쎄씨 7월호 화보가 화제다. 출연 중인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외ㆍ연출 전진수)에서 수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정소민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와 블랙의 우아한 의상으로 고혹한 매력을 드러내면서도 아기피부로 청초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레이스 장식의 화이트 의상으로 갈아입은 화보에서는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동화 속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했다.

정소민은 “평소 거울을 보는 것 보다 연기할 때 모니터를 통해 얼굴을 자주 본다”며 “보이는 모습에 맞추지 않고, 한 순간 느껴지는 감정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느끼는 감정에 따라 나오는 표정을 보면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 덕화는 “정소민의 순수한 소녀감성과 우아한 여인의 감성을 함께 만날 수 있었던 만족스런 촬영이었다”며 “리터칭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와 예쁜 몸매를 가진 스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소민은 현재 ‘스탠바이’에서 극중 TV11 방송국 PD 류기우(이기우)와 몽땅파스타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고등학생 임시완(임시완) 사이에서 삼각관계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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