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를 보려면 군으로 가라?

11일 가수 겸 배우 비가 군입대를 한 가운데 군복무 중인 한류스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렸다. 현빈 이준기 주지훈 등 아시아 팬들을 거느린 별들이 군에 포진돼있다.

배우 현빈은 3월 해병대를 자원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빈이 올초 드라마 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더 많은 한류 팬을 확보했고, 그가 출연한 미개봉작들이 스크린에 걸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빈은 실제로 최근 인도네시아에 방문하기도 했고 국내 잠수함이 수출된 것이 '현빈 효과'라는 말까지 나왔다.

지난해 5월3일 입대한 이준기는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이달의 나눔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마약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지만 상당수 팬을 거느린 한류스타 주지훈도 복무 중이다. 지난 2009년 집행유예 중 입대했고, 11월초 제대한다. 군복무 중 배용준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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