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의 힘'이 통했다.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출연 중인 MBC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김선영ㆍ연출 최이섭)가 연이어 해외수출되는 쾌거를 거뒀다. 는 이달 초 열린 '2011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중국 일본 대만 등에 판매됐다.

는 가수로 활동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힌 박유천이 출연해 기획 단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국내 방송 시작과 동시에 해외 시장 수출길을 열었다.

MBC 관계자는 "방송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사실상 선판매라 할 수 있다. JYJ와 동방신기의 멤버로서 폭넓은 아시아층을 확보하기 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첫 자선행사인 '제1회 두사 아시안드림컵'에 공식 초대를 받아 베트남에 다녀왔다.

JYJ의 다른 멤버인 김준수 김재중 등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한 박유천은 베트남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표적 한류스타임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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