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높은 수출가 기록

월화 안방극장 정상에 오른 가 해외 수출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박혜련ㆍ연출 이응복)가 보다 높은 가격에 일본에 수출됐다. 수출을 책임진 KBS미디어 이효영 해외사업부장은 10일 " 방송권이 일본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 일본 수출가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보다 높았다"면서 "한국 대중가요(K-POP)를 드라마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류스타는 없지만 2PM, 미쓰에이에서 활동하는 옥택연, 배수지에 대한 관심이 큰 셈이다.

해외 수출 과정을 살펴보면 K-POP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고, 옥택연과 배수지가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가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수출 계약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성사 단계인 걸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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