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로 변신한 정애리 전투 장면 불사

이덕화와 정애리가 각각 주몽과 소서노로 변신한다.

KBS 1TV 대하사극 제작진은 21일 이덕화와 정애리가 고구려 건국 세력의 핵심인 주몽과 소서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소서노로 변신해 전투에 나서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모수 아들로 태어난 주몽은 고구려 시조. 소서노는 백제 건국 설화에 등장하는 비류와 온조의 어머니로 주몽과 재혼해 고구려 건국을 도왔다. 주몽 아들 유류가 태자가 되자 소서노는 왕위계승권을 잃은 아들 비류, 온조와 함께 한강 유역으로 남하했다.

결국 주몽 아들 유리왕은 고구려를 통치했고, 소서노 아들 비류와 온조는 백제를 건국한다. 이덕화와 정애리는 고구려 건국 세력이 고구려와 백제로 나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은 백제사를 다룬 최초의 드라마. 백제 13대 왕 근초고왕은 요서 지방과 중국 산동반도까지 진출한 전설적인 군주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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