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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악화 KBS, 대하사극 당분간 '스톱'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KBS 드라마의 간판 '대하사극'이 당분간 휴업한다.

KBS는 2TV에서 방송 중인 <천추태후> 이후 사극 제작을 잠시 중단하고 현대물을 방송한다. 이로써 지상파 방송3사 모두 주말 오후 10시에 현대물로 안방극장에서 격돌하게 됐다.

KBS의 대하사극 잠정 휴업은 방송사의 재정악화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비 축소가 대하사극에도 영향을 미쳤다.

KBS의 한 관계자는 "후속 사극이 결정되지 않고 있는 게 맞다. 드라마 제작비가 축소되며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대하사극을 바로 편성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획은 계속 하고 있다. 재원만 확보되면 대하 사극을 다시 편성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추태후>의 후속으로는 20부작 내외의 <열혈장사꾼>(연출 지병헌)이 논의되고 있다. <열혈장사꾼>은 자동차 영업사원의 성공과 야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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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8/06 18:24:29   수정시간 : 2013/04/25 1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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