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선.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기자
"왕관은 후배들에게 물려 줬지만 미스코리아의 긍지는 그대로예요."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은 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본선 시상식에서 참석했다. 수수한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그는 가장 먼저 대회장 로비에 있는 사진 앞으로 달려가 후배들의 모습을 찬찬히 살폈다.

이지선은 "2주 전쯤에 한국에 왔어요.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요. 매년 해가 거듭할수록 후배들이 더욱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지는 것 같아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지선은 현재 미국 뉴욕에 있는 파슨스 디자인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이지선은 지난해 미스코리아로 임기를 마친 후 이내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이지선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2008 미스코리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2008 미스코리아 진 나리가 8월 23일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자신의 노하우를 전해 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선은 "왕관은 후배들에게 전해 줬지만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라는 자부심과 긍지는 언제나 함께 해요. 그렇기 때문에 늘 바르게 열심히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후배들이 대한민국 미의 사절단으로, 외교사절단으로서 멋지게 활동해 주길 기대할게요. 저도 제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56명의 후배 모두 수고하셨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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